8회 괴산 미술인협회 회원전 개막
8회 괴산 미술인협회 회원전 개막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2.08.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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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6일까지 괴산문화원 전시실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미술인협회(회장 김정희) 회원전이 30일 오후 개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괴산 미술인협회 주최, 주관으로 2022년 8월 30일부터 ~ 9월16일까지 괴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날 괴산미협 회원전 개막식에는 문석구 부군수, 신송규 군 의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김영인 군수 사모님,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신명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홍보대사, 괴산미협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회원전을 축하했다.

김정희 회장은 이번 2022년 8회 괴산미협 회원전은 39명의 회원이 순수감성을 가득 담아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괴산미협의 3가지 특장점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첫째 주인의식과 자생력이 강한 괴산미협이라며, 창립 8년에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설립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둘째 신뢰 탄탄 괴산미협이라며, 2014년 창립과 함께 다음카페 ”괴산 미술인협회“ 홈페이지에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회계 관리 및 결산보고는 온라인 결산보고를 원칙으로 한다고 했다.

셋째 소통과 상생의 괴산미협이라며, 매년 전기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미술을 향유하며 자원봉사릴레이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소통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문석구 부군수가 대독한 축사에서 미술은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미 정서 활동을 통하여 잃어가는 순수 감정을 회복하고 욕구와 흥미를 충족시켜 폭넓은 인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술적 재능을 군민과 향유하고,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주신 괴산미술인 협회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군민화합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은 축사에서 “미술에 대한 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신 회원여러분의 삶에 의미 있는 가치를 부여해주는 동시에 작품을 감상하시는 군민들의 정서와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이 지닌 소질과 역량을 스스로 찾아내어 그것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아 성찰과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개개인의 노력과 발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축사에서 “괴산 미술인협회가 창립되기 전부터 미술동호인 확대에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러 동호인과 함께 해왔던 시간 동안 지역 미술인들의 증가와 더불어 2014년 미술인협회의 창립으로 이어진 것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정희 회장님과 괴산 미술인협회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언제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토대가 부족한 괴산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으로 고장의 문화예술에 풍성한 향기를 더하고 계신 괴산군 미술인협회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괴산미술인 협회는 2014.10.24.일 창립하고 이수명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2016년 12월 10일 제2대 조광수 회장,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동찬 회장에 이어 김정희 회장이 미술협회를 이끌고 있다.

2015년 4.17~24일 제1회 괴산 미술인협회전, 2016년 4.23~29일 제2회 괴산미술인 협회전, 2017년 5.15~19일 제3회 괴산미술인 협회전을 개최했다.

또,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벽화봉사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2017, 2018, 2년 연속 충북문화예술육성 지원 사업 시각예술 분야 공모에 선정 괴산지역의 문화자생력 확보와 미술계를 활성화하고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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