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 8. 25.(목)~8. 27.(토)까지 사흘간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61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도내 11개 시·군 선수·임원 4,800여 명과 관중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종목: 26종목(일반부 26, 학생부 4)으로 행복 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졌다.

이번 도민체천은 지난 17일 사전경기 육상(투척)을 시작으로 11개 시·군 선수·임원 4,800여 명이 참가하여 시·군대항전으로 열렸다. 축구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누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대결을 겨뤘다.

개최지인 옥천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는 주제 공연 ‘옥천생애’와 3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 놓는 아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며, 곳곳에서 음악공연과 옥천의 농, 특산품 전시와 판매를 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로 옥천군민들의 협조를 통해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과 많은 체육인과 출전한 선수들의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61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종합 성적 1위는 청주시선수단으로 25,885점을 확보했으며, 2위에 충주시 선수단, 3위는 진천군 선수단이 수상했다.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였던 옥천군 선수단은 종합득점 4위와 화합상, 성취상을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제61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군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각 종목 출전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며, 당초 괴산군 선수단이 목표했던 성적에 오르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출전선수 및 임원진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과

◈ 종합성적

◈ 학생부성적 ￭ 1위 : 청주시선수단[25,885점] / ￭ 1위 : 청주시선수단[4,364점]

￭ 2위 : 충주시선수단[21,450점] / ￭ 2위 : 충주시선수단[3,831점]

￭ 3위 : 진천군선수단[18,942점] / ￭ 3위 : 진천군선수단[2,937점]

◈ 성취상

￭ 1위 : 옥천군선수단 / ￭ 2위 : 영동군선수단 / ￭ 3위 : 음성군선수단

◈ 모범선수단상

◈ 모범경기단체상

￭ 화합상 : 옥천군선수단 / ￭ 충청북도사격연맹 / ￭ 질서상 : 괴산군선수단

￭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 / ￭ 우정상 : 증평군선수단         [불교공뉴스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