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 꿈을주는교회(목사 김인식 괴산읍 남산길 72) 본당에서는 괴산 힐링 시낭송회 창립기념 시 낭송 콘서트가 20일 11시에 열렸다.
이날 시 낭송 콘서트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장재영 문화원장, 김정일 충북도의원(청주 상당구) 이 참석하여 괴산 힐링 시낭송회 창립과 아울러 시 낭송 콘서트를 축하했다.
힐링 시 낭송 콘서트는 괴산 힐링 시 낭송회(회장 김홍순)가 주관하고, 지리산 힐링 시 낭송회, 꽃들 힐링 시 낭송회, 의령 힐링 시 낭송회, 창원 힐링 시 낭송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홍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람이 온다는 것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라며 그는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라며, 아름다운 시 낭송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치고 불안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어루만지며, 상처나 아픔이 치유 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출발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믿음으로 괴산 힐링 시 낭송회가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힐링 시 낭송회의 창립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대중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문화예술단체의 모델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했다.
김인식 괴산 힐링 시 낭송회 대표는 먼 곳에서 와주신 각 힐링 시 낭송회 회장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오늘 열리는 괴산 힐링 시 낭송회가 와주신 모든 분 가슴에 울림 가득한 기억으로 머물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시 낭송은 안영두 목사의 색소폰 연주와 [꽃자리] 김민숙(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얼굴]엄희순(괴산 힐링 시낭송회), [노래하리라] 박상범(의령 힐링 시낭송회),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허영란(괴산 힐링 시낭송회),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반혜경, 임영희(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그대에게 가고 싶다] 정서영(창원 힐링 시낭송회), [님의 침묵] 장예원(괴산 힐링 시낭송회)의 시 낭송과 김태근 지도 고문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 시 낭송 퍼포먼스, 신명화 괴산군 홍보대사의 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