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가 다가오는 2학기에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악기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동아리 활동을 시행한다.

감물초등학교는 올해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교육복지 개별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삶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기르도록 다양한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학년군별 피아노와 핸드벨, 오카리나, 우쿨렐레, 밴드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 중 학생들은 교과 및 방과 후 시간에 악기를 익히고 합주 연습을 했다. 지난 6월 18일 열린‘감물감자축제’중 5, 6학년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쿨렐레 봉사활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여름방학 캠프 기간에도 연주 연습에 힘을 쏟았다.

이어, 감물초등학교는 다가오는 2학기에도 피아노(핸드벨), 오카리나, 우쿨렐레, 밴드부 악기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기 말 학생들이 그간 연습한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합주발표회를 개최한다. 합주발표회를 통해 개별 악기 공연 및 모든 악기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