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많은 이들이 겪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80%는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허리 통증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통증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지만, 15%가량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척추 질환을 방치하면 단순히 허리뿐이 아닌 무릎, 다리, 엉덩이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괴산성모병원 이상범 신경외과장은 작년 8월에 부임한 이래 다양한 형태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은 체험 수기를 통해 이상범과장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의사와 환자, 보호자 간의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체험수기 공모전을 마련하기도 한다. 괴산성모병원 이상범과장에 대한 체험수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본다. -편집자 주

 

1. 칠성면 거주 85세(신경통증 주사)

평소 척추가 안 좋아서 허리,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었지요. 퉁퉁 붓고 질질 끌리니까 청주의료원이며, 수원 아주대병원에도 다녀 봤지요. 수술을 앞두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수술도 못하고 진통제로 버텼는데 바로 부작용이 나더라고요. 그러다 괴산성모병원에 와서 신경외과 과장님을 만난거죠. 그런데 아픈 부위를 너무 정확하게 짚어서 치료해 주시고 쉽게 설명도 잘해주시니까 믿음이 확 갔어요. 우리 집사람도 허리가 심하게 아팠는데 치료를 받고 난 후 아주 많이 좋아졌죠. 앞으로 이대로만 안 아프게 유지가 되면 최고 좋죠. 너무 아플 때는 살 만큼 다 살았는데 더 살아서 뭐하나...별의 별 생각디 다 들었는데 지금은 다시 활력을 얻어 생활하기기 좋아 졌죠. 한마디로 용해요 용해...(22.7월)

2. 경기도 성남거주 78세(척추체성형술/신경성형술)

예전부터도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서울삼성병원, 분당차병원에도 다니고 했습니다. 거기서 수술을 권했지만 나이도 있고 겁도 나고 해서 최대한 약으로 버티면서 생활을 할 수 밖에요. 그러다 얼마 전 갑자기 주저앉고 난 다음부터는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여기로 와서 진료를 받았는데 척추골절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상범과장님은 시술로도 안 아프게 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여러 차례 망설이다가  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정말 잘 했다 싶었어요. 무엇보다도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이나 하려면 몇 달씩 걸려야 하고 검사할 때에도 여러 번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신속하게 진행되었고 직원들오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과장님이 차분하고 자상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해소 정말 감사했어요. 제가 드릴 말씀은 감사하다는 말씀뿐이에요...(22.7월)

3. 청천면 거주 71세(요추골절-척추체성형술)

한 20여 년 전에 인천에서 허리 대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도 계속해서 통증이 심해 정형외과에서 주사도 맞아 보고, 물리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 최근 무거운 것을 들다가 삐긋해서 성모병원 응급실에 왔어요. 처음에는 엑스레이 찍을 때도 몸을 못 움직이고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파서 직원들이 부축여 줄 정오 였어요. 신경외과 이상범 과장님을 만나고 나서 통증이 바로 없어졌다니까요. 정성껏 돌봐 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은혜를 못 잊을 것 같아요. 신경외과 이상범 과장님은 제 은인이에요.(22.3월)

4. 청안면 거주 75세(흉추압박골절-신경성형술)

예전에 한 번 부러진 이후로는 허리 통증으로 서울에 2~3개월에 한 번 꼴로 치료 받으러 다녔어. 그런데 너무 머니까..이번에는 가까운 괴산성모병원으로 와봤지. 사실 처음에는 올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 잘 할지가 의문이었거든. 그런데 여기서 3개월 전에 수술하고 주사치료도 한 달에 한 번 맞고 있는데 너무 좋아 진거야. 그래서 요즘에 오히려 홍보를 하고 다닌다니까..과장님이 꼼꼼하시고 시술할 때 내가 엎드려 있으니까 안 보이잖아 선생님이 하나, 하나 과정을 자상하게 알려주니까 일단 마음도 안심이 되고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