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감물면 이장협의회의(리우 회장 이기영)가12일 감물면사무소(면장 이진훈)회의실에서 지역 이장들과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장 회의에서 이기영 리우 회장은 모두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위해 애써준 이장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이진훈 면장은 이기영 축제위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이장단이 수고를 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11회 감물 감자 축제에 관련하여 결산보고 회의했다.

​이기영 축제위원장은 우리면 농·특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농·특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축제를 통해 감자는 물론 표고버섯, 대학 찰옥수수, 절임 배추 등을 널리 홍보하고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함께해주신 이장단과 축제위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이진훈 면장은 11회를 내려오는 감자 축제가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면서, 매년 개최되는 감자 축제를 통하여 품질 좋고 맛 좋은 친환경 농산물의 주산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여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증대에 이바지하고, 주민화합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 전국적인 감자 축제로 승화시키자고 했다.

감물 감자 축제위원회는 제11회 감물 감자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도 이후 비대면 축제로 열렸지만 2022년도 축제를 대면 축제로 개최하면서 감물면 농, 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대외 인지도 상승 및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소비자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 감자 수확 적기에 축제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이 양질의 감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매우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표고버섯작목반, 감자작목반을 비롯하여 흙 사랑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산물 판매, 자율방범 연합대의 교통 질서유지 협조, 생활개선회 감자체험장 운영 등이 감물면 주민의 주인의식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개선 방향으로는 주차장 확보, 축제를 축제위원회 주도의 축제가 돼야 면민들의 참여의식이 제고되고 관이 주도하는 축제로 비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축제 추진 기획부터 운영까지 위원회의 실무추진반을 구성하여 분담 처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각 단체에서 분야별로 참가함으로써 모두가 참여하는 효율성을 기대할 수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각 단체에서 분야별로 참가하야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화합의 축제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