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피감기관 특혜수주 의혹’ 무혐의 “군민 은혜 반드시 보답하겠다”
박덕흠 의원 ‘피감기관 특혜수주 의혹’ 무혐의 “군민 은혜 반드시 보답하겠다”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2.07.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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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동남4군 행정안전부 특교세 총47억 확정!
박덕흠, 동남4군 행정안전부 특교세 총47억 확정!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대 공사를 수주한 의혹으로 2년 가까이 경찰 수사를 받아온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괴산·옥천·영동·보은)이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피소된 박 의원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지난 6일 박 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20년 9월, 민생경제연구소로부터 무고하게 고발을 당한 제가 진실을 밝히고 돌아오겠다며 탈당을 하고 국회 상임위마저 변경하였을 때 저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가슴 깊이 걱정해주시던 지역 군민여러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도로와 철도,교량 등 SOC 수요는 절실하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국비 확보가 관건인 지역구를 위해 SOC사업 확충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였고 지역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임명되기 위해 노력하던 차에 일어난 사건이었기에 저 자신에 대한 탄식보다는 오히려 지역에 더 많은 사업을 안겨주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도 분하고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저는 지역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았다며, 변명하기 보다는 진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였고 이 사건으로 1년 10개월동안 10여 차례 가까운 압수수색과 강도 높은 조사를 하였지만 결국 지난 6월 28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더욱이 “그동안 근거 없는 정치공세에 휘말려 억울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저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견디고 또 견뎠다. 여러분은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정권교체와 지방선거의 승리에 이어 이번 무혐의 결정으로 의정활동의 장애요소가 해소된 만큼 3선 중진의원으로서 올 연말 원 구성을 통해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는 각오의 약속을 드린다”며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저를 끝까지 믿고 따뜻하게 감싸 주신 지역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으로 최고의 의정활동으로 최선의 결과를 내어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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