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자연드림파크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코로나19거리두기 단계가 풀리면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행사가 성료 됐다.

괴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강석호)과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이사장 박동호)이 주최, 주관한 ‘2022 괴산자연드림파크 힐링축제’가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괴산자연드림파크(칠성면 자연드림길 240 일원)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자연드림파크 힐링축제는 2018년 괴산자연드림파크 그랜드 오픈 이후 첫 번째 개최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지원하는 산업관광육성 사업(오가닉과 함께하는 힐링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과 조합원, 직원 등 약 1천 명 정도가 참여하여 축제를 즐겼다.

특히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가 풀리면서 그동안 목말랐던 공연(버스킹, 밸리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 노래자랑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직거래장터와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 부스, 치유 토닥토닥 상담 부스, 자연드림파크 내 공방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 직원들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어흥”이 참여한 농구 슈팅 게임 부스로 구성하여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포함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축제였다.

연풍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밸리댄스 팀 공연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외빈으로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반주현 사무총장, 민영완 부군수, 손기철 칠성면장 등이 참석하여 축제를 축하해주었다.

또한, 주최측은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식기(국수 담을 그릇 포함), 수저, 돗자리 등 개인 지참을 당부하였으며 지참 자에는 핸드타월을 지급하였으며, 미지참자에게는 다회용 식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