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이상수, 이하 협의회)는 22일 괴산문화원 2층에서 ‘초·중·고 학생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협의회 임원 및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 사랑”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제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20명 작품을 선정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괴산북중학교 안해인 외 6명,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보광초등학교 신윤서 외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된 학생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손목시계, 탁상시계, 고급볼펜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상수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안관준 감사와 성찬영 감물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상수 회장은 “매년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괴산 사랑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규형 행정과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어르신들이지만 고향 사랑 지역 사랑이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