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2년 마침표, 새 시대 ‘개막’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에 오른 김영환 당선자가 양손을 들며, 승리 포즈를 취했다.
김 당선자는 “유세기간 중 때론 격려를, 때론 매서운 회초리를 주셨지만, 저에겐 더없는 힘이 되고 약이 됐다”면서 “이제부터 저는 도민여러분께 해드린 저의 약속과 포부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 통지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해 현황 파악과 취임준비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법과 조례에 따라 합당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못은 바로잡고 엄정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면서 “새로 맡게 된 충북도정을 제대로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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