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막식 후 6월말까지 현충관·가로등 총 200점 전시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 이하 '괴산호국원')은 ㈔한국예술은행과 함께 호국보훈 주제의 예술작품 200점을 6월 한달 간 전시하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 예술작품 특별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와 충청북도의 후원 하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2달간 전문 예술작가들로부터 작품을 접수하여, 5월 초 심사를 통해 서예, 회화, 서각, 공예 등 총 200점의 전시작품을 선정하였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괴산호국원 연제근실에서 괴산군부군수, 괴산군보훈단체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예술작가 등의 참석 하에 실시되며,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작가 9인에 대한 시상식, 축하말씀, 전시 기념 커팅식 등을 거행한다.
오는 31일~6월30까지 6월 한달간 전시되는 총 200점의 보훈 예술작품 중 130점은 괴산호국원 경내 도로 가로등에 현수기 형태로 게양되고, 70점은 현충관에 액자 형태로 전시된다.
주영생 원장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을 재능기부로 제작해 준 예술작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괴산호국원을 찾는 유족과 참배객들이 보훈 예술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분들을 떠나보낸 데 대한 위로와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