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 선거, 금품 살포 등 선량한 유권자 보호 위해 운영키로”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는 “선량한 유권자 보호를 위해 공명선거 지킴이를 발족·운영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송인헌 후보는 “선거 막판에 접어들면서 흑색선전, 금품 살포 등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면서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총 50여 명 규모로 구성된 공명선거 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이후 허위사실 유포, 금품 살포 등 불법 선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아 정직하고 깨끗하게 준법 선거운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만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전 이차영 후보의 회계책임자가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징역 6개월에 2년간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라면서 “우리 괴산에서 다시는 부정선거로 법적 처벌을 받는 분들이 안 계셨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선량한 군민들을 사전에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공명선거 지킴이를 발족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송 후보는 “현명한 괴산 군민들께서는 흑색 선거, 금품제공 등에 흔들리지 마시고, 그런 사례를 인지했을 경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전화 043-832-1390)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선대위 부정감시단(전화 043-834-7994)으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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