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홍수기 안정적 수계운영 설명회 착수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는 2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건설과 등 재난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홍수기 홍수예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괴산댐 수계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홍수기(6.21~9.20)에 하천법에 정한 홍수기 제한수위(EL134.00m)유지 배경과 2018년4월 '댐과보 등 연계운영협의회'에 정한 홍수기제한수위(EL133.00m)유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댐상류 지역(괴산군, 보은군, 청주시)일기예보·강우량계 등 자체 TM설비로 댐으로의 유입량을 예상해 방류량을 산정하고, 한강 홍수통제소의 승인을 받은 후 초기방류가 결정되면 유관기관·지역주민들이 홍수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SNS 통보 및 방송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군청관계자는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줄 것과 홍수기 제한수위(EL133.00m) 유지시 상류의 산막이옛길 유람선 등 선박운영 사업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서 민원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수력발전소 김영복 소장은 오늘 괴산군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일 괴산군 칠성면 이장단회에서 2차 설명회를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곳이면 장소와 관계없이 설명회를 할 예정이며 전 직원들과 합심하여 홍수기 안정적인 수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