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오는 28일 오후 3시,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문화가 있는 장날, 무료영화상영’을 통해 최신영화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가 문화소외지역인 괴산군민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괴산문화원에 2017년부터 지원하여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상영이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한수원[주]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민을 위한 좋은 영화상영으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상영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최민식 배우가 주인 작품으로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가며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 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이학성` 역시 뜻하지 않은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이야기로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에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상영한다.
한편 괴산문화원은 매월 괴산장날에 맞춰 '장날영화관'을 운영하는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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