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사 교육을 통해 순국선열의 유지를 받들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 봉사 정신을 기르고 역사와 통일의식을 함양하고자 괴산오성중(교장 서재원) Dream stage에서 지난 4월 14~15일 이틀간 독립운동사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광복회충북지부의 협조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3·1운동, 2·8 독립선언 관련 자료, 일제 수탈 및 학살 자료, 임시정보 관련 자료, 국내외 항일 운동 관련 자료 등 약 140여점의 독립운동사 사진이 전시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사진을 보면서 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내에 전시된 사진을 관람한 이종찬(괴산오성중3년) 학생은 “성별, 나이, 지위와 상관없이 일본의 탄압에 저항하며 자신의 피와 살, 땀과 삶을 거름 삼아 독립이라는 꽃을 피어낸 독립운동가와 여러 선량한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마음 깊이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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