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반주현,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14일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중원대학교는 교직원·학생들의 단체관람은 물론 국제학술행사 참여, 통역·안내 등의 자원봉사 지원 등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원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엑스포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유기농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하고 특히 유기농산업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원대가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2015년 엑스포가 흥행과 성공을 거두는데 중원대가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도 중원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중원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는 2009년 개교하여 항공·우주, 의료·보건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유기농 바이오산업과의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세계 최고의 유기농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