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주, 민간위원장 조용관)는 지난 7일 지역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2021년 사업추진 결과, 2022년 공동모금회(지역특화)사업 및 21년 사업결과보고 등 6개 주요안건 논의했다.
토론을 거쳐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할 특화사업을 논의하며, 통합적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나눔 생필품꾸러미 전달, 주거환경개선사업, 경제적 지원사업 등의 지역특성화 지원사업과 사랑의 반찬・김장나눔,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 기타 많은 기관과 단체의 서비스·후원 연계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힘썼다.
이남주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협력과 활발한 활동으로 21년 한해 동안 많은 지역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합심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관 민간위원장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복지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