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이 지난 1일 충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실시한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꿈드림 청소년단은 충북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 대표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제안․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모니터링 및 개선조치,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홍보 등이다. 

위촉식은 이남희 충청북도여성가족정책관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로 진행하며, 마을N청소년 대표의 민주시민교육과 꿈드림 청소년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사전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신찬인 원장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