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양시우회(碧陽時友會) 회장
天必名門慶厚施(천필명문경후시)
하늘은 반드시 명문에 경사를 두터히 베풀고
國論分裂遠慈悲(국로분열원자비)
국론이 분열되면 자비로움은 멀어지느니
眞心亦是從無慾(진심역시종무욕 )
진심은 역시 욕심이 없는데 따르고
正道丁寧在不欺(정도정녕재불기)
정도는 정녕 속이지 않는데 있네
先祖貞忠依舊赫(선조정충의구혁)
선조의충정은 옛날과 같이 빛나고
後孫誠孝到今危(후손성효도금위)
후손들의 효성은 지금와서 위태로우네
聖王井制人和否(성왕정제인화부 )
성왕의 정전법 사람들은 아느냐 모르느냐
鳳笛梧山有好期(봉적오산유호기)
봉황이 오동산에 울면 좋은 기약이 있으리라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