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문화가 있는 장날, 무료영화상영’을 통해 최신영화인 ‘킹메이커’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에서 문화소외지역인 괴산군민에게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괴산문화원에 2017년부터 해마다 1800만 원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위해 발전소와 괴산문화원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김영복 괴산수력발전소장은 “올해도 괴산문화원과 함께하는 무료영화상영을 통해 괴산군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지원으로 괴산군민과 상생을 이어가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재영 문화원장은 “문화소외지역인 괴산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한수원(주)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사업으로 괴산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상영작인 '킹메이커'는 설경구, 이선균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와 뜻을 함께하려는 선거전략가 ‘서창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8일(월) 오후 3시와 7시에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