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11개 읍·면 순방에 나선 이차영 군수는 21일 감물면을 순방하고 감물면 지역 곳곳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면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함께 현안 보고 설명과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감물면 군수와의 대화에는 이양재, 장옥자 군의원, 윤남진 도의원, 감물면 기관단체장과 감물면민들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날 감물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감물면에 군이 추진할 현안 사업 등을 업무 보고를 통해 보고 받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감물면의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세밀히 검토,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정남수 새마을부녀회장의 꽃다발 전달에 이어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강만식(하미전), 김한영(안민동), 김상철(유창리), 씨에게 모범 군민 표창 패를 전달했다.

이차영 군수는 민선 7기 감물면에는 통합청사 신축공사, 행복 보금자리 주택 사업, 안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번 국도(능촌~오성) 단절구간 확포장 사업, 안민 구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달래강 물빛 따라 고향 가는 길 조성, 안민동 소하천 정비, 각종 주거환경 개선 및 관광자원개발, 농업기반시설사업 등 총 20건, 951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민생현장 방문 때 청취한 주민 건의 사업 총 52건,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민의를 실현하고 안민동 소하천 정비공사 하면서 배수로 관 매설작업을 병행하고 절임 배추 개인 농가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대 상수도, 상미전 배수로 설치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감물면은 느릅재 터널을 이용한 관련된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흙사랑 기업과 함께 젊은 농부들이 찾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감물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사업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진행하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차영 군수의 군민과의 대화는 22일 괴산읍 방문을 끝으로 11개 읍면의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