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022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에 괴산군 의용소방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의 노인이 많고 일손이 부족한 지역 특성상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현재, 괴산의용소방대는 각 읍·면에 18개 대 418명이 조직 활동하고 있으며, 괴산지역의 영세농가 등을 찾아 계절별 농작물 파종·관리·수확에 이르는 모든 작업에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의용소방대 모두가 생산적 일자리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재기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일손부족으로 고통 받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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