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라한다)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차영 군수는 인사말에서 2015년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 주었다면 2022년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좋은 점을 직접 보여 주고 느끼게 하는 유기농 마당을 펼쳐 보이는 것이라며, 기관 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2022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홍보영상 시청, 협의회 개최 취지, 현재 수립하고 있는 엑스포 기본 실행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추진협의회는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준비상황을 공유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 반주현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한 시기에 지역추진협의회의 운영으로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괴산군, IFOAM이 공동 개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17일간 펼쳐진다. 국내외 72만 명 관람,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