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접근기회 환경조성 마련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지원하는 2022년 디지털격차해소 사업을 수행할 2022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기관 8곳을 선정했다.
총 167백만원(국비 42백만원, 도비 125백만원)을 지원하는 이번사업은 지난 23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을 선정해 국․도비 2천만원 상당을 지원해 3월부터 장애인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짐에 따라 모바일 뱅킹, 키오스크* 이용법을 포함한 교육과정과 수준별 맞춤형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교육과정과 관련된 상담이 필요할 경우 해당 교육기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장애인 정보화교육(수료생 2,686명)을 통해, 24명이 ITQ 파워포인트 등 자격증 취득을 취득하고, 복지관 등에 18명이 취업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정보화 역량에 따른 격차가 심화되는 시기에 장애인들의 정보화욕구를 만족시키는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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