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63년 토끼띠 5명이 100만원을, 강평리 김경회어르신이 50만 원을 각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천면 63년 토끼띠 5명은 작년에도 100만 원을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후원한 바 있으며, 김경회 어르신은 자녀들이 주는 용돈을 모아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입을 모아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현호 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모든 지역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다양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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