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은 2월4일 윤남진 충북도의회 의원, 이덕용 괴산군의회 의원 등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61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농협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장, 우수대의원, 우수부녀회장등 16명에 대한 표창장·감사패 수여와 더불어 전년도(2021년도) 괴산농협 모든 사업 부문에 대한 결산총회를 진행했다.

괴산농협은 지난 한 해 조합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예수금평 잔 2천5십1억원을 달성하였고 경제사업 실적도 판매, 구매, 마트 
부문 모두 열정적인 사업추진 속에 전년대비 20%이상 초과 달성을 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코로나19” 라는 사회적 재난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돼 활발히 모든 사업을 충실히 전개해 전 조합원에게 9억 원에 달하는 9.34%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으로 지역금융의 리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그리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감사2명, 사외이사1명, 상임이사1명에 대한 선거를 진행하여 비상임감사에는 문광면 이상희 조합원과 소수면 김기선 조합원이 당선 되어 3년간의 감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사외이사 직에는 박점석 전 괴산군 지역개발 실장이, 상임이사 직에는 안광석 전 괴산농협 상임이사가 당선되어 각 2년간 괴산농협 임원으로서 농협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우리농협이 이렇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배경은 농협 추진사업에 참여 열의를 갖고 전 이용을 해주신 조합원님들의 결과물"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하여 앞장서는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