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송서호)는 전년대비 11% 증가된 129억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94억 원,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있는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25억 원,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원받는 농지연금사업에 10억원이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지연금사업에 저소득 농업인과 장기영농인에게 월 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이 도입됐고, 가입연령이 6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가입자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농지은행사업 신청은 농지은행포털(fbo.or.kr) 또는 직접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은 1577-7770(괴산․증평지사 043-830-5115~51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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