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5일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산막이시장 내 한 상가화재 현장에서 화재초기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화재 확산을 방지한 시민 신선웅(25)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안업체 직원인 신씨는 13일 해당 상가 열감지기에 화재가 감지되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출동하였고, 상가 안에서 불꽃과 검은연기를 목격 후 신속히 매장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는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신 씨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다.
김정희 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초기진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초기 적극적인 진화활동을 통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피해를 막아준 신선웅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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