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는 12일 관내 위치한 괴산북중학교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마음을 나눠주고 갔다고 밝혔다.
북중학교 2학년2반 친구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일을 찾던중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마음먹고 9명의 학생들이 반을 대표해서 격려품을 들고 소방서를 찾아왔다.
학생들은 “1년동안 고생하신 소방관님들을 위해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수줍은 듯이 말했다.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직원들 모두 큰 감동을 받고 힘을 얻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격려품 핫팩 8박스와 음료수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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