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021년 특수시책 화재대응-시프트(shift) 추진으로 화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화재가 69건, 인명피해 2명 발생하여, 최근 10년간 월 중 발생 평균화재(82건) 인명피해 3.3건 대비 화재건수는 13건(15.9%) 인명피해는 1.3명(39.4%)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10년 대비 뿐만 아니라 전년도인 2020년 대비 화재건수는 2.8%, 인명피해는 33.3%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2021년 한해 동안 괴산소방서 특수시책으로 화재발생 빅데이터의 화재유형별·요인별·시간대별 등 화재발생의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하여 왔으며, 월별 화재발생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월 중점화재예방분야를 선정하여 괴산군청과의 업무공유를 통하여 괴산관내 주민들에게 화재예방문구 발송 등 화재예방홍보를 적극 실시해 왔다.
이러한 화재발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화재예방대책은 그 추진효과를 인정받아 작년 6월 충청북도 소방 전체로 확대시행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화재예방 대책추진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괴산군민 중심의 맞춤형 화재예방으로 2022년에는 더욱더 안전한 괴산, 살기좋은 괴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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