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대전광역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옥봉화학 남봉식 대표는 금년 연말에도 변함없이 고향인 장연면에 선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만들었다.
지난 30일 어김없이 택배로 고추장·된장세트 20박스를 보내왔다.
박스 안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슬기롭게 이겨낸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남봉식 대표는 11년간 매년 설·추석 명절에 생필품을 기탁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4000장을 후원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품을 후원해주신 남봉식 대표의 꾸준한 고향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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