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면 익명의 후원자,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지원
불정면 익명의 후원자,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지원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1.12.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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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주, 조용관)는 익명의 후원자 2명이 후원물품으로 보행보조기구인 네발지팡이 15개(10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동이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실내외에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해준 관내 이동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전달된다.

네발지팡이는 네발 미끄럼방지 발판으로 가벼우면서 견고하여 일반지팡이보다 안정성이 높고,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근력과 균형감을 보조해주어 낙상예방에 좋은 제품을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영이엔지(대표 김병준) 후원을 통하여 쌀 130포와 함께 네발지팡이 11개(500만원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남주 불정면장(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주는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네발지팡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해, 낙상사고가 예방됐으면 좋겠다”며 “불정면과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팡이처럼 항상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불정면은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익명의 후원자들은 올해 십시일반 24, 25번째 참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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