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학생먼저대학(Student First)” ‘학먼대’,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가슴을 활짝 펴고 자신만만하게 걸어 나가는 대학(Open Chest)” ‘가펴대’,“모두가 함께 커나가고 함께 키워나가는 상생 대학(Grow Together)” ‘함커대’를 같이 만들어 갈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 2022학년도 중원대학교 정시 신입생 모집의 특징?

대부분의 학과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Ⅰ(수능 100%)을 통해 모집하며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은 일반전형Ⅱ (수능 60% + 면접 40%)를 통해 모집한다.

융합디자인학과는 가군, 연극영화학과는 나군 실기중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학생,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수능성적만을 반영하고 전형 특성상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통합 선발한다.

◆ 정시 지원전략 -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개 영역에 집중

중원대의 정시 수능성적을 반영은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개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성적이 나오는 영역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한 영역이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도 지원 가능하기 때문이다.

면접을 보는 수능위주(일반전형Ⅱ)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는 면접문항을 참고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AI의료공학과, 스마트운행체학과 - 2개 첨단학과 신설

눈에 띄는 점은 첨단학과 2개의 신설과 괴산지역을 문무의 메카로 만들 군사학과의 신설이다.
먼저 AI의료공학과는 AI전공교수를 새롭게 채용하고 기존의 의료공학과 AI분야를 융합해 공학기술을 의학과 인체에 적용시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운행체학과는 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등 자율주행과 자율비행이 가능한 운행체에 대한 산업수요를 채워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군사학과는 현재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중원대와 담장을 함께하는 이웃으로 육 ·해·공군 학사장교 양성은 물론 국방 관련 군무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과 청주는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공군사관학교 등 군 교육기관은 물론 실전 부대를 경험할 수 있는 야전 부대들이 다수 주둔하고 있어 군사 교육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K-반도체 벨트 전략 구축 위한 인재 양성- 반도체공학과(학과명 변경)

지난 5월 13일, 정부는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이중 동쪽 축에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신규 조성지역으로 괴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과 괴산은 청안면 첨단 산업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패키지 및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기술 고도화 R&D, 상용화 R&D 사업을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런 반도체 인프라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중원대는 기존 신소재공학과를 반도체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과정도 대폭 개선했다.

중원대학교는 ‘공부하기 좋은 대학, 고3이 좋아하는 대학, 장학금 많이 주는 대학’으로 입소문이 난 대학이다.

자연 녹지율이 캠퍼스의 약 70%를 차지하고 늘 푸른 자연의 색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어 안정적인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의 거리로 인해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최소화되어 수험생과 학부모들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 올 수시 충북지역 학생 지원률 상승-충북지역 고교 수험생 4년 전액 장학 덕분

최근 수시모집 결과 중원대는 경기, 서울, 충북, 인천 지역 학생 순으로 많이 지원했으며 특히, 충북지역 학생 지원률이 예년에 비해 약 2% 이상 높아졌다.

이는 충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제도가 알려지면서 중원대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 3월 중원대는 신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체 학생의 49.3%(3개 항목 중복답변)가 ‘본인의 소신(결정)’에 따라 중원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는 본인의 적성과 미래를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올 신입생들도 수험생 자신만의 인생 경로를 개척하려는 실천 의지만 있다면 중원대학교가 최적의 대학이다.

“장학금을 많이 주는 대학”하면 중원대학교다. 2020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1인당 장학금이 379만원으로 전국 평균 335만원에 비해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의 경우, 4년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지조건: 학기 3.5이상)

또한 신입생 모집에 합격하고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중 1개영역 3등급이내(단,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간호학은 2개영역 3등급이내)이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의 경우 입학금 전액과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잔여 수업료 전액(4년) 혜택도 주어진다. 

재정이 튼튼한 대학이 생존한다.
중원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재정이 튼튼한 대학이다. 중원대학교는 2009년 개교 이래 교육부의 일반 재정 지원 없이도 이미 명문 자립형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지역 교육계의 평가다. 중원대 관계자는 설립 이래 10여 년간 건실한 재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대학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종훈 입학처장은 “매년 우리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특징은 합격에서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중원대에 믿음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이 최종 등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배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com)에서 인터넷 접수를 한다. 

면접·실기고사는 2022년 1월 13일과 14일에 나눠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