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송년사] 신동운 군의장, "보람과 아쉬움 교차, 역사의 한페이지로 넘어가"
[2021 송년사] 신동운 군의장, "보람과 아쉬움 교차, 역사의 한페이지로 넘어가"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1.12.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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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운 괴산군의장
괴산군 의회 신동운 의장 송년사
괴산군 의회 신동운 의장 송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희망속에서 힘차게 출발했던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역사의 한페이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시는  이차영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 한해도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었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장연·연풍·불정지역의 과수화상병 약제 피해, 괴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관련 지역갈등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렵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반면, 우리군의 오랜숙원사업이었던 괴산∼음성 간 37호선 국도가 개통되었고, 괴산∼감물 간 단절구간 신설, 문광∼미원 간 국도 개량사업이 확정되는 등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실 모두가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면서 제8대 괴산군의회 4년이 되는 해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의장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한 준비 및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 해 였습니다.

제29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05회 정례회까지 총 10회 95일간의 회기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였고, 주민복리 증진과 관련된 조례 재․개정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활동, 건설 및 환경관련 사업장 방문 등을 펼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업무보고 등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 기능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집행부와의 협력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공급과잉 쌀 물량 시장격리 촉구 성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 결의 등 지역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괴산군의회는 집행기관과 더불어 지방자치를 형성하는 두 수레바퀴의 한 축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며 금년 한 해도 수고 많이 습니다.

밝아오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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