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불정면 소재 목도중앙교회(목사 방승필)는 지난 22일 불정면(면장 이남주)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김세트 5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지급된 괴산군 희망지원금에 목도중앙교회 성도들이 추가적으로 보태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한 후원물품은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목도중앙교회 방승필 목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날씨까지 추워져 사회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필요할 때이다”라며 “이 후원물품이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도 몸도 추운 계절, 웃음과 기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주 불정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춥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불정면은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목도중앙교회는 십시일반 23번째 참가자이다.
또, 목도중앙교회는 작년 12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50만원상당의 김세트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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