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전기담요 27개마을에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신상돈・이상수 공동위원장은 17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2월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추진사업 성과 결과 보고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진행된 사업, 독거노인 반찬 봉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 노인 보행 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 앞서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담요 27개(200만원 상당)를 사리면에 전달했다.
협의체에서는 매년 겨울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관내 저소득가구 6가구에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상수 위원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돈 사리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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