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원, 괴산사랑인문학 강좌 성료
괴산문화원, 괴산사랑인문학 강좌 성료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1.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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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괴산문화산책’과 ‘괴산의 책과 인물’ 강좌 진행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의 '괴산사랑인문학'이 지난 15일 이상주 교수의 ‘괴산의 책과 인물’ 세 번째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괴산사랑인문학”을 진행한 괴산문화원은 첫 번째 프로그램인 ‘괴산문화산책’을 통해 명사특강과 지역문화유산 담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자들에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두 번째 프로그램인 ‘괴산의 책과 인물’에서는 전 중원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인 이상주 씨의 세 번의 특강을 통해 괴산의 고전과 인물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일 첫 수업에서는 ‘최초의 아동교과서 동몽선습과 소요당 박세무’를 통해 동몽선습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저자인 소요당 박세무 선생의 생애를 다뤘고, 

12월 2일 두 번째 수업에서는 ‘세계최고(最古)의 육아일기인 양아록과 묵재 이문건’을 통해 이문건 선생의 생애와 양아록의 문화적 가치 그리고 괴산과의 인연과 선양과제를 전했고, 

12월 15일 세 번째 수업인 ‘조선 영조대의 이인좌의 난을 토벌한 청안의병의 기록 토역일기와 장담’에서는 토역일기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반란군을 토벌하기 위해 의병을 일으킨 장담형제와 청안백성들의 의기를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한 과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괴산의 책과 인물’ 특강에는 지역역사문화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지역인물에 대한 주제여서 특히나 각 문중 후손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마지막 수업의 인사말에서 “괴산의 책과 인물을 마지막으로 괴산사랑인문학을 마치게 되었는데 모두가 함께해주신 분들의 관심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 특히나  이번에 배우게 된 선생님들의 문중에서도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11월부터 시작한 괴산문화원의 ‘괴산사랑인문학’은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는데 문화원관계자는 “내년에도 괴산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인문학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우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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