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청천면 삼송3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차영 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일정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송3리 마을회관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4.2㎡ 규모로 신축되며, 한살림 마을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다.
장래붕 삼송3리 마을 이장은 “삼송3리 마을회관이 착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차질없이 준공되도록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송3리 마을은 농바우(반장 이광희), 다못골(반장 정상용), 한살림(반장 정재기) 등 3개부락이 삼송3리 마을로 구성되었으며, 곽진호(농바우 노인회장), 최동철(다못골 노인회장), 황성진 지도자(한살림), 부녀회장 이향화(삼송3리) 권영식(한살림) 등이 마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삼송3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차영 군수와 윤남진 충북도의원, 김낙영 군의원은 마을회관 기공식에 이어 송면 민원봉사실에서 평생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사진 작품 전시회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