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5일 감물 상백양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백양 마을회관 준공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평훈, 이양재, 장옥자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이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감물면 상백양 마을회관은 총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9.2㎡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차영 군수는 마을 준공을 축하한다면서 감물면은 감물면 신축청사가 2022년이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아울러 감물면 안민천 정비공사 등 감물면 곳곳에서 이미 시작된 사업과 진행 중이고 추진 중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호중 상백양 마을 이장은 “상백양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상백양 마을은 이호중 마을이장, 이주승 노인회장, 이승규 지도자, 이영미 부녀회장이 마을을 이끌고 있으며, 39가구 75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상백양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