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황윤원 총장) 사회봉사단(단장 이지연)은 지난 2일 괴산군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군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당찬(항공정비학과 3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지는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우리 대학이 더욱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구성원들은 매년 연탄나눔봉사 뿐만 아니라 학과별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문화행사 참여, 치매선별검사, 마을 벽화그리기, 캠퍼스 안전순찰대 등을 진행하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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