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은 지난 19일 도농상생을 위한 취약계층 노후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차 실시된 노후주거 환경개선 사업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괴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주택에 대한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문광면 문법리에 소재한 “조” 모 농가는 주택이 건축된지 오래되어 내부환경에 대한 교체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 이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다가오는 24일 에는 괴산읍 대덕리의 취약농가를 찾아 노후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주변의 어르신들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락하고 청결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업의지를 밝히며,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