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애국선열 추모비(일명 충열탑)
[기획연재] 애국선열 추모비(일명 충열탑)
  • 괴산타임즈
  • 승인 2021.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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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연구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한국 국학진흥원 자문위원
괴산향토사연구회 고문
김근수 연구소장.
김근수 연구소장.

괴산읍 서부리 동산(桐山)말 뒷산 선유봉(仙遊峯) 아래 일제강점기 일본신사(日本神祠)가 있던 자리에 있었으며 괴산읍내의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금산군수로서 경술국치 시 현관으로 유일하게 순직하신 홍범식군수, 기미독립운동당시 민족대표 33인중의 한분이신 권동진선생, 해외에서 부단히 독립운동에 앞장서 활약하신 연병호, 경석조, 군내에 3.1운동을 전후하여 총탄에 항거하다가 순사 또는 부상, 투옥되었던 선열 39인의 찬연한 업적과 불멸의 『얼』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7년 1월 괴산출신 안동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민관유지로서 괴산애국선열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 특히 전에 고 경석조 선생과 중국에서 함께 활약하던 독립투사 김상덕씨의 헌신적인 노력과 박정희대통령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요로의 적극지원과 기타 각계인사의 후원 협조로 박정희대통령의 제자(題字)와 노산 이은상선생의 비문으로 지상 14척8촌의 화강석과 대리석의 조화로 1967년 6월6일 현충일을 기하여 민관유지와 선열생존자 및 유가족이 참석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2012년 대묘산 보훈공원을 조성하면서 충열탑을 새로히 세웠고 그 자리에는 2013년 괴산군탄생 600주년 기념 조형물을 세웠다.(1969년 괴산군지 인용)

한편 2019년 6월13일부터15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됐다.

사리면 신사(神祠)와 유물
위치: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283-16~273
-시작점: 사리면 방축리 283-16(현 사리우체국 광장: 신사 도리이)
-신사위치: 사리면 방축리273인근
-총거리: 328m(도보 5분, 자전거 2분)

실태: 신사는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사리우체국 부지의  도리이(鳥居)에서 시작되어  넓이 약5m폭으로 약200여m 길이에 양쪽에 사리면 28마을 석등이 시설되어 있었다.

석등을 지나 20여개의 돌계단을 만들고 커다란 광장이 있었다.  좌측에는 신사를 찾은 참배객이 손과 입을 씻는 테미즈야(手水舍)·스이반샤(水盤舍)로 추정하는  석물이 있었는데  현재 사리면사무소 연못 분수대로 사용하고 있다.

광장에서 5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목조건물이 있었고 양쪽에는 사자상과 용상이 있었으며 이 곳에서 3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3평정도의 조그만 신사가 있었다.

광장과 신사주위에는 제방형태의 언덕을 조성하여 아늑하고 신성한 곳임을 묵시적으로 알리도록 조성하였다.

충북 인근의 신사중 면 전체마을 이름을 새긴 석등이 있는 곳은 사리면 신사가 유일 한 것으로 보이며 1945년 광복 후 신사에 있던 건물과 돌 시설물 등은 인근 증평 주민들이 와서 부수고 해체하였는데 그 중 세수하는 용트림 돌조각은 사리면사무소 연못으로 이동하여 분수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석돌 3기는 1956년 하도마을 거주 당시 사면장 손근성과 민병두 전면장이 하도마을로 옮겨놓았다가 1970년대 재건국민운동과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荷島(하도) >마을 석등은 이설 존치하고 <재건청년회>, <하도농업협동조합>표식을 새겨 마을 광장에 시설해 놓았다. (증언: 2019.7.3. 권순성님의 증언을 정리하였다.

전 사리우체국장, 현 사리면 노인회장,1938년생, 1945년 광복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으며 당시 상황과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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