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괴산읍내 젊음의 거리에서 14일 “ilovegoesan젊음의 거리” 축제가 열렸다.

이날 열린 ilovegoesan 젊음의 거리 축제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이 참석하고 이정우 괴산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상인회 회원 주민들이 함께했다.

젊음의 거리 중앙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버스킹공연, 베스트포토, AR스포츠, 포토존 자물쇠 걸어주기, 드로잉캡, 달고나 만들기, 경품행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TV 괴산 유튜브 채널로 중계 방영됐다.

축제에 앞서 길거리 탁구대회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축제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청춘 마이크 예술팀, 앙상블랑(현악 5중주), 어글리 밤(힙합), 아프리카 청춘이다(퓨전 현악), 오징어 게임(중원대연영과), 합정역 3번 출구(인디밴드), 인더바인(재즈 트리오) 등 공연이 이어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절음의 거리를 조성하게 된 것은 괴산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하기를 기대하며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젊은 괴산을 만들어 가자는데 그 뜻이 있다고 했다.

신동운 의장은 젊음의 거리가 군민이 염원하듯 젊은이들이 꿈과 낭만이 함께 할 수 있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남진 충북도의원은 젊음의 거리가 괴산 젊은이들에게 젊은 패기와 사랑이 가득 찬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젊음 거리가 읍내 중심가에 활기를 넣어줄 것이라는 희망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과 읍민들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노력이 함께 깃들어 있다고 했다.

또한 길거리 탁구 대회를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 괴산군 탁구협회 이범승 회장은 괴산군 탁구인들의 절실한 희망 사항으로 괴산탁구 전용 경기장을 갖는 것이라며, 이차영 군수에게 탁구장 건립을 건의했다.

괴산군 탁구인은 10개 클럽 회원 수 250명이라고 전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탁구 활동의 활성화 및 홍보 활동으로 괴산상인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얻은 길거리 탁구대회 후원금은 괴산군민 장학금으로 기탁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상인회, 젊음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 괴산 전통시장,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ytv 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