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체육회는 지난 13일 아침, 수산식품거점단지에서 제월대 데크길까지 괴산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차영 군수, 신동운 의장,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도 걷기에 참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금년에 조성된 ‘달래강 물빛따라 고향가는 길’을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됐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자 230여 명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주어졌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걷기 행사로 군민 및 직원들과 화합·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군민의 건강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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