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현호·노성준, 이하 협의체)와 청천면적십자봉사회가 4일 함께 추진 중인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횟수로 3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적십자봉사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30여 곳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여기에 청천면 직원들이 공여지를 활용해 틈틈이 텃밭을 가꿔 수확한 배추 80포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김장 나눔이 되었다.
노성준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그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었으며 우리지역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의 건강, 안부 확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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