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22일 대학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화장품 전문기업인 (주)키포스(대표 오성수)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방역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 및 방역물품 기탁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키포스 오성수 대표이사, 황기순 황패밀리 대표를 비롯한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서 운영하는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방역물품 기부는 ▲손소독제 2,700개 ▲마스크(KF94) 1만2천매 ▲덴탈마스크 1만매 ▲핸드워시 240개 등으로 중원대학교 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과 더불어 방역물품까지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중원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대학의 인력, 기자재, 연구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