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정호)는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영)와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익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오류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식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에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문광면장, 곽정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 이광식 오류2동장, 강기영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도-농 동반 상생 방안 협의 등 양 주민자치위원회 간 지역발전 및 우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곽정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협약식이지만 양 주민자치위원회간 교류만큼은 활발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말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오류2동과 맺은 자매결연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신원동(2007년), 송산2동(2010년)에 이어 오류2동과 세 번째 자매결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