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청북도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제63회 충북예술제’가 도내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중에 열린 ‘제5회 충북시낭송대회’가 청주예술의전당 소 공연장에서 10월 2일 개최되었다.

충북 시 낭송 대회는 도내 각 지부별 시 낭송가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는, 함축된 언어로 표현된 언어의 예술이라고 한다. 그 언어의 예술인 시와, 음성 언어로 시적 감동을 관중에게 전달하여 그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시 낭송이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을 하고 행사에 임하였지만, 출전인들은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려 열정 넘치는 경연으로 장내는 뜨거웠다. 

이날 괴산 문인 협회 (지부장 임현택) 회원들은 시 낭송대회에 출전하여 김인식(장려상), 임현택(은상), 천용순(은상) 씨가 수상하여 괴산 문인협회의 위상을 높였다.

제63회 충북예술제의 주제 ‘회복, 지역에서 만나다.’이번 예술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신과 삶이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하여‘회복’이라는 주제로 도민을 위로하고, 변화하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관점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회복’처럼 혼신의 힘을 기울인 예술인들의 발표, 예술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회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