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 "실리와 명목 없는 반대 철회"촉구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 "실리와 명목 없는 반대 철회"촉구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1.10.06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청 브리핑실 기자회견, "조성사업 적극 지지 조속한 추진 염원"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 "실리와 명목 없는 반대 철회"촉구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 "실리와 명목 없는 반대 철회"촉구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찬성위원회(위원장 연규식)가 조성사업과 관련, "실리와 명목 없는 반대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6일 괴산군청 브리핑실 기자회견에서 "30년 이상 악취로 고통받아온 사리면민은 그간 고통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사리면을 만들고자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추진을 염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사업 추진을 악의적으로 저지하는 반대 대책위에 항간에 유포된 왜곡되고 과장된 주장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유감과 분노를 표명한다"면서 "허황되고 무책임한 행태는 사리면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치위는 또, "폐기물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선전해 유해하다 주장하고, 일부 면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량기업을 유해기업으로 낙인찍고 있다"면서 "돈사 악취가 더 좋다고 주장하는 행태는 사리면민의 민심을 억압하고 강제하는 폭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주민대표를 불러들여 사퇴와 반대를 강압하는 행태는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폐기물매립장은 관련법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조성 시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유치위원회는 이러한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면민 분열, 갈등 조장, 허위사실 유포 역시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연규식 위원장은 "반대위와 유치위, 언론과 함께 3자 논의를 해보자"고 마무리 했다.

 

반대 대책위 주장에 대한 반론

1. 산단 예정부지내 땅 한평 없는 사람이 왜 찬성하느냐...

☞ 처음부터 토지주만 찬성하든 반대하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를 반대 대책위에 합류시킴으로써 이 단체회원 80% 이상이 산단예정부지에 토지가 없다. 땅한평 없는 사람은 찬성하면 안되고, 반대는 되는 것인가.

2. 유치 위원회는 왜 찬성하는가...

☞ 30년간 대규모 축사, 퇴비공장으로 인해 악취로부터 해방되고 싶었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사리면과 괴산군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3. 깜깜이 행정...

☞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면장은 2019년부터 알고 있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했다.

4. 산업폐기물매립장 2~6만평 문제...

☞ 환경영향평가 기초 초안에 사리면 주민대표로 사리면 모 이장이 참여 했으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위치 결정을 위해 1안, 2안, 3안 각 2만평중에 1안으로 확정됐다. 이걸 가지고 6만평을 한다고 주민들을 속이고 있다. 행안부 심사에서 산업단지 규모가 축소돼 약 1만6000평 규모로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반대 대책위는 주민을 속이면서 반대하는 이유는 몇몇 사람들에 의해 개인의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5. 산업단지가 형성되면 환경 때문에 못한다?

☞ 사업설명회시 환경유해 업종의 입주는 불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6.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들어서면 발암물질이 발생돼 주민들이 암에 걸려 죽는다?

☞ 8월 이장단 회의때 폐기물매립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 곳에 견학을 가보자고 했는데,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고도 했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