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제13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김선애 씨의 작품 ‘유기농 상징탑’이 금상을 차지했다.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박병원)는 지난달 15일까지 공모전에 출품한 800여 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유기농 상징탑’을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작품은 2022년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상징탑을 소재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이어 괴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유기농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괴산군민들의 마음을 담은 상징탑을 담았다고 평했다.

은상에는 김영철씨 암서재 폭설, 류지현 씨의 ‘겨울 소금강’, 이 뽑혔으며, 이 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등이 선정됐다.

2021년 공모전 시상 내용은 금상 1점은 괴산군수 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은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문화원장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동상 3점은 (사)한국예총 괴산지회장 상장 및 각 50만 원, 가작 5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장 상장 및 상금　각 20만 원, 입선 50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장 상장 및 상금 각 1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7일간 열리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는 국내외 72만 명의 관람객과 419개 기업 및 단체 유치를 비롯해 총 1,700억 원 규모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병원 지부장은 “해마다 열리는 아름다운 괴산 전국 사진 공모전에 많은 작품이 출품 되는 것은 관광 괴산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과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괴산 전국 사진 공모전에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관광 사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군정 및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 상 김선애 유기농 상징탑 남양주

은 상  류지현 씨의 ‘겨울 소금강 청주 / 김영철 암서재 폭설 삼척

동 상 황정구 전국 자전거 대회 청주 / 장홍필 문광지의 가을 성남 / 현연심 농악놀이 제주

가 작 김강순 문광지 야경 대구 / 김보현 봄 괴산호 청주 / 윤상홍 작은 연못 대구 /주명자 수옥폭포 진천 / 방성공 소매저수지 청주